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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여수서 청소년박람회 개최…278개 부스 운영

등록 2026.05.2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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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서 28~30일까지 진행

6개 주제관 운영…디지털 경험부터 경연까지

대통령 표창 7점 등 총 22점 정부포상 수여도

 [안동=뉴시스] 지난해 5월 25일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열린 안동국제컨벤션센터가 청소년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5.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지난해 5월 25일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열린 안동국제컨벤션센터가 청소년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5.0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가 전남 여수에서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해 278개의 체험 부스를 제공한다.

성평등부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박람회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전국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다.

올해 박람회는 '청소년의 힘으로, 더 푸른 미래를!'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후·에너지, 진로탐색, 창의·예술, 힐링·건강, 지역특화 등 6개 주제관에서 278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AI로봇과 오목 대결, 증강현실(AR) 스포츠, 드론·로봇 축구 등 디지털 기술과 미래 산업을 경험할 수 있으며 유망 직업군 진로 체험, 힐링 프로그램, 예술·문화 활동 등도 함께 마련된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힐링·건강 주제관에서 '찾아가는 성착취 없는 존중 빛 마을' 홍보관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를 예방하고 피해 지원 정보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17개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와 피해 지원 제도를 안내하며,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청소년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토론·경연·소통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청소년특별회의 위원 등 230여명의 청소년은 '대한민국 청소년 대토론회'에 참여해 토론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한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청소년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와 로봇 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겨루는 장이 펼쳐진다.

아울러 개그맨 박성광 씨와 황혜선 씨, 이상완 카이스트(KAIST) AI 융합연구센터장, 크리에이터 도티 등이 진행하는 특강과 노젓기 챌린지, 해양생물 굿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뤄진다.

이외에도 DJ와 함께하는 워터붐 페스티벌, 청소년동아리 댄스·밴드 공연, 태권도 격파 퍼포먼스 등 역동적인 야외 행사가 펼쳐지며, 청소년 5대 학회 연합 학술대회, 청소년지도자 보수교육 및 전남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워크숍 등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 및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에게 총 22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포상은 훈장 2점, 포장 3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10점으로 구성된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최창욱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형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를 주도해 유엔(UN) 공공행정상 수상에 기여했고, 25년간 연구를 통해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강정숙 시립구로청소년센터 관장은 40여년간 청소년지도자로 활동하며 다문화·경계선 지능 청소년 맞춤형 지원 등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 발전에 앞장섰다.

이외에 백기웅 서초유스센터 관장, 유진이 평택대학교 명예교수, 전상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AI·데이터센터장 등 3명이 실효성 높은 청소년 정책 개발, 전문기관 위상 정립 등의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의 생각과 가능성을 나누며 미래를 스스로 설계해 보는 성장의 장"이라며 "디지털·기후 등 사회적 대전환기에 청소년들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니라 변화를 이끌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게  활동 기회와 참여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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