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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백신 병용, 고위험 흑색종 재발·사망 49% ↓"

등록 2026.06.02 11: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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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MSD, ASCO서 5년추적결과 발표

'인티스메란 오토진·키트루다' 병용요법

[서울=뉴시스] 모더나코리아 로고 (사진=모더나코리아 제공) 2025.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모더나코리아 로고 (사진=모더나코리아 제공) 2025.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치료용 암백신과 면역항암제를 병용해 치료했더니 고위험 흑색종 환자의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49% 줄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모더나에 따르면 모더나와 MSD는 최근 열린 202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고위험 3∙4기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b상 연구의 5년 추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완전 절제술을 받은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mRNA 기반 맞춤형 네오안티젠 치료제(치료용 암백신)인 '인티스메란 오토진'(mRNA-4157·V940)과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평가했다.

중앙 추적 관찰 기간 60.3개월 시점 분석 결과,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 보조요법은 연구의 1차 평가지표인 무재발생존율(RFS)을 개선했다. 키트루다 단독요법 대비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49% 줄였다.

또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연구의 주요 2차 평가변수인 원격 무전이생존율(DMFS)에서도 의미 있는 개선 효과를 보였다. 키트루다 단독요법 대비 원격 전이 또는 사망 위험을 59% 줄였다.

탐색적 평가변수인 전체생존율(OS) 분석에서도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키트루다 단독요법 대비 OS 개선 경향을 나타냈다.

연구 결과는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5년 시점까지 무재발생존율과 원격전이 없는 생존율 개선 효과를 유지했음을 보여준다.

모더나 최고개발책임자(CDO) 데이비드 버먼 박사는 "추적관찰 5년 시점에서 관찰된 무재발생존율(RFS)과 원격 무전이생존율(DMFS)의 개선은 재발 위험이 높은 흑색종 환자에서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장기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MSD 연구소 글로벌 임상개발 종양학 부문 총괄 수석부사장 마조리 그린 박사는 "3∙4기 흑색종 환자는 수술 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은 만큼,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재발 위험을 줄인 결과를 고무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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