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스코틀랜드전 출격 준비…"회복 위해 노력, 상태 좋아"[월드컵24시]
종아리 부상으로 조별리그 1·2차전 결장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네이마르. 2026.06.14](https://img1.newsis.com/2026/06/14/NISI20260614_0001333971_web.jpg?rnd=20260624160312)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네이마르. 2026.06.14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지휘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24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는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주에 훈련을 소화했고,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라며 "네이마르가 복귀해 기쁘다. 그의 기량은 팀에 분명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A매치 128경기에서 79골을 터뜨려 브라질 대표팀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네이마르는 지난 5월 17일 소속팀 경기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부상에도 브라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네이마르는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4번째로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아직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14일 열린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과 20일 아이티와의 2차전에 모두 결장했다.
1차전에서 모로코와 1-1로 비겼던 브라질은 2차전에서 아이티를 3-0으로 완파하며 이번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치료와 회복에 전념한 네이마르는 지난 17일부터 러닝을 하는 등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애초 32강 토너먼트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출격을 앞뒀다.
네이마르가 스코틀랜드전에 출전하면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한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A매치에 나서게 된다.
브라질과 스코틀랜드의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오전 7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가 얼마나 뛸 수 있냐는 질문에 "90분도 뛸 수 있다"고 농담한 뒤 "네이마르가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기 위해 무척 노력했다. 그의 몸 상태는 좋다. 훈련도, 준비도 잘 됐다"고 답했다.
비록 네이마르가 2경기에 결장했지만, 존재만으로 힘이 됐다는 것이 안첼로티 감독의 말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대표팀에 합류시킨 것에 만족한다. 경기에 뛰지 않더라도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을 돕고 있다. 무척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승 1무로 승점 4를 기록한 브라질은 모로코에 골득실에서 앞서 C조 1위에 올라있다. 브라질은 골득실 +3으로 +1인 모로코에 앞섰다.
브라질은 스코틀랜드전을 승리하면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다.
안첼로티 감독은 "월드컵에서 쉬운 경기는 없다. 스코틀랜드도 스콧 맥토미니, 존 맥긴 등이 버틴 실력있는 팀"이라고 경계하면서도 "모로코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아이티전에서는 나아졌다. 3번째 경기에서는 더 나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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