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후티 공격, 석유 생산에 전혀 타격 없었다"
등록 2026.08.04 17:24:30
후티 "아람코 2개시설 수십발 타격" 발표
![[제다(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예멘 친(親)이란 무장 세력 후티 공습으로 석유 생산에 타격을 입지 않았다는 입장을 냈다.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아민 H 나세르 아람코 사장은 4일(현지 시간) 성명에서 "후티의 공격은 우리의 생산 역량에 어떤 실질적(material)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1년 3월21일 사우디 제다의 아람코 석유 시설. 2026.08.04.](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0766955_web.jpg?rnd=20251104163702)
[제다(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예멘 친(親)이란 무장 세력 후티 공습으로 석유 생산에 타격을 입지 않았다는 입장을 냈다.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아민 H 나세르 아람코 사장은 4일(현지 시간) 성명에서 "후티의 공격은 우리의 생산 역량에 어떤 실질적(material)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1년 3월21일 사우디 제다의 아람코 석유 시설. 2026.08.04.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예멘 친(親)이란 무장 세력 후티 공습으로 석유 생산에 타격을 입지 않았다는 입장을 냈다.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아민 H 나세르 아람코 사장은 4일(현지 시간) 성명에서 "후티의 공격은 우리의 생산 역량에 어떤 실질적(material)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세르 사장은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공급이 전례 없이 차질을 빚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나가는 능력을 계속 입증해보였다"고 강조했다.
아람코는 이날 이란 전쟁 발발 후인 올해 2분기 순이익이 1226억 사우디리얄(46조7400억여원)로 전년 동기 850억 사우디리얄(32조4100억여원)보다 4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후티는 지난달 25일 사우디의 예멘 사나공항·호데이다항·카마란섬 공격에 대응해 아람코 주요 석유시설 2개소를 대규모 공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후티는 지잔 지역 석유시설에 탄도미사일·드론 수십발을, 얀부항 석유시설에는 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표적을 직접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는 곧바로 예멘 마리브·알자우프 등지의 후티 기지를 추가 공습하며 재반격에 나섰으나, 후티의 아람코 타격 주장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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