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든 눈으로 결승골 넣은 배준호 "어려웠지만, 서로를 믿었다"[나고야AG]
등록 2026.09.30 21:19:20
중국과 남자축구 4강전서 2-1 역전 결승골
![[오사카(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0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후반 한국 배준호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9.30.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21468674_web.jpg?rnd=20260930173431)
[오사카(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0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후반 한국 배준호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9.30. [email protected]
배준호는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37분 천금 같은 헤더 결승골로 2-1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33분 엄지성(스완지시티)의 크로스를 이영준(그라스호퍼)이 머리로 밀어 넣어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경기가 후반 막판으로 흘러갈 무렵 배준호가 엄지성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마무리를 지었다.
배준호는 대회조직위원회를 통해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상대는 지난번 맞대결 때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이었고, 그래서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제골을 내줘 분위기를 반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우리는 서로를 믿었고 잘 뛰어준 덕분에 두 골을 넣고 역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사카(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0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후반 한국 배준호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9.30.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21468536_web.jpg?rnd=20260930164349)
[오사카(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0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후반 한국 배준호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9.30. [email protected]
2023년 8월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시티에 입단해 활약 중인 배준호는 유럽 진출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도 조언을 건넸다.
그는 "유럽에서 뛰는 건 절대 쉽지 않다. 특히 언어 문제도 있고, 그곳 선수들과 경쟁하는 게 만만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을 믿고 무엇이든 도전해 보고, 자신감을 가지란 말을 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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