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상황실장 교체…靑참모 후속 인선 속도(종합)
등록 2026.11.08 09:57:39수정 2026.11.08 18:12:29
후임에 자치발전비서관…일부 비서관 추가 교체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518_web.jpg?rnd=20260929101553)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한 가운데 일부 비서관들에 대한 추가 교체 등 2기 인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우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8일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입학하기보다 졸업하기가 더 어렵다는 청와대를 떠난다"며 "이제 국정상황실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20대 국회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36대 조달청장을 역임했고,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자산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국정상황실장은 국가정보원·경찰 등에서 올라오는 정보를 취합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청와대 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후임으로는 김태근 현 정무수석실 자치발전비서관이 내정됐다. 새 상황실장으로 대통령 측근 그룹인 이른바 성남·경기라인의 합류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보직 이동 인선이 이뤄진 셈이다. 강원 횡성 출신인 김 비서관은 주로 울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시민사회 활동가 출신이다.
국정상황실장 외에 농지법 위반 논란이 제기됐던 정정옥 성평등가족비서관도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권 초부터 근무해온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은 사의 표명에 따라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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