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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표류 남성' 구급차에 태우는 러 구조대

등록 2024.10.16 08: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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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차카=AP/뉴시스] 러시아 비상사태부가 15일(현지시각) 공개한 사진에 러시아 비상구조대가 오호츠크해에서 표류하다 캄차카반도 우스트-하이류조보 마을 해안 인근서 어선에 구조된 미하일 피추긴(46)이라는 남성을 구급차에 태우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 8월 9일 형, 조카와 함께 고래를 보러 하바롭스크주에서 항해를 시작했다가 배가 표류하면서 67일 만에 구조됐다. 형과 조카는 사망했으며 몸무게가 약 100㎏이었던 피추긴의 체중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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