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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사교육없는 공교육",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 교육감선거 개소식

등록 2010.04.18 18:58:57수정 2017.01.11 1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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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광호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 교육감예비후보 김영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itsch@newsis.com

【서울=뉴시스】온라인 뉴스팀 = "넌 아직도 학원가니? 영숙이는 학교간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8일 오후 서울프레스센터 9층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김 후보는 1976년 안중종교에서 교편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2008~올 3월 덕성여중 교장을 지내기까지 34년간 교직에 종사해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나라당의 국회의원과 교육계 인사들 200여명이 참석해 좁은 사무실을 가득 메워 김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참석한 국회의원은 강승규 공성진 구상찬 권영세 권영진 김성식 김용태 박영아 윤석용 이범래 진수의 현경병 홍정욱 홍준표 의원 등이며, 교육계에선 홍기형 중원대 총장, 주영숙 덕성여대 전 총장을 비롯해 현직 교장 교감 교사가 참석했다.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최대 공약으로 제시한 김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의 학교교육(공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치와 이념을 앞세워 편을 가르는 교육감이 아니라, 학생과 학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깨끗한 교육감이라야 한다"며, "대한민국 공교육의 희망의 닻을 올리는데 우리 모두가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덕성여중 교장 재직시 학원에 가지 않는 학교교육만으로 학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공교육 살리기의 대표적인 사례를 보여주어 일찌감치 여권에서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지지를 받아왔다.

 김 후보는 "사교육 없는 교육은 자신의 교육철학으로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아이들이 신나게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이 방식이 서울시내 전체로 확산되어야 하고, 현직 교장선생님들도 가능하다고 공감하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출마 선언에서 밝힌 5대 공약은 △사교육없는 학교 만들기 △교육비리 퇴출·우수교원지원 △저소득층 5대 교육복지 실현 △진학교육에서 진로교육까지 책임지는 학교 만들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 만들기 등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 게시판에는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가슴 벅찬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 줍시다!!!", "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 아이들에게 만들어 줄 것을 믿습니다", "무너진 한국의 공교육, 선생님이 꼭 다시 일으켜 세워 주세요", "사랑하는 우리 쌤 김영숙 교장선생님,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등 많은 격려문이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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