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유연석 달리고, 박민영 응원하고 '런닝 구'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백성현(21)이 육상선수 ‘구대구’ 역을 맡았다. 형의 죽음 이후 더 이상 달리지 못했지만 다시 참가하게 된 마라톤 대회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다.
어릴 때부터 대구의 라이벌인 유능한 육상선수 ‘허지만’은 드라마 ‘혼’의 전교회장 유연석(26)이 연기한다. 고교 고적대를 지휘하며 대구, 지만과 3각관계를 이루는 ‘문행주’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박민영(24) 몫이다.
백성현은 “원래 운동을 좋아하고 달리기도 좋아한다”면서 “마라톤 대회 장면을 촬영할 때 아침 일곱시부터 저녁 일곱시까지 달리는 장면만 촬영했는데도 전혀 힘들지 않았다”며 웃었다.
10, 16, 17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17일에는 3, 4회를 연속해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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