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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百 4개점, 문화센터 가을학기 이색강좌 대거 선보여

등록 2010.08.06 10:12:16수정 2017.01.11 12: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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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지역 롯데백화점 4개 점은 각 백화점별 문화센터의 올 가을학기(9~11월) 수강생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 문화센터 강좌는 최근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지역 내 문화행사를 이해하고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강좌 등 이색적인 강좌가 다채롭게 개설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부산본점과 동래점에서는 스마트폰인 갤럭시S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강좌가 무료로 진행되며, 핸드폰 없이도 참석이 가능하다. 또 '트위터' 초보자에게 길잡이가 될  '140자의 마술 트위터 따라잡기'와 '세상과 소통하는 창, 트위터'강좌도 마련된다.

 부산 지역 문화행사와 향토음식을 배우는 강좌도 신설됐다.

 영화의 탄생 배경과 단편영화 감상, 대중과의 상호소통 공간인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임권택 영화연구소와 함께 하는 영화이야기(부산본점 8월31일 오전 11시~오후 1시)'와 '영화도시 부산, 영화 100배 즐기기(동래점 매주 토요일 오후 7시~8시30분)'가 새롭게 선보인다.

 또, 지역 향토음식으로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금정산성 막걸리와 술빵을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보는 체험교실(센텀시티점 8월27일 오후 2시~3시)'도 개설됐다.

 특별한 체험을 가질 수 있는 어린이 강좌도 다양하다.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만들기 체험(부산본점 9월19일 오후 2시~2시50분)'과 한글날을 맞아 한글로 쿠키를 만들어 보는 '한글날 기념! ㄱㄴㄷ 글자쿠키 DIY(부산본점 10월10일 오후 2시~2시50분), 영국 왕실 발레를 배워볼 수 있는 '영국황실발레(센텀시티점 매주 토요일 오후 3시~3시 50분)', G20 정상회의 회원국들의 소개하는 'ISSUE 탐구! 지도 속 G20 회원국'(부산본점 10월31일 오후 1시~1시50분)' 등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데스크 접수의 경우 각 점별로 오는 9월12일까지, 인터넷 접수(culture. lotteshopping.com)는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오는 25일 개장하는 광복점 패션월드동 문화센터도 개장기념 명사초청 특강과 스페셜 테마 클래스 등 다양한 강좌를 준비한다.

 우선, 명사초청 특강으로는 오는 27일 의학박사 홍혜걸이 들려주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사출신 의학 전문기자 홍혜걸의 영양제 바로 알기!(오전 11시)'와 31일 개그우먼 조혜련의 '조혜련의 가슴 뛰는 것에 미쳐라!(오전 11시), 9월1일 산악인 엄홍길의 '엄홍길의 도전과 극복(오전 11시)'가 마련된다.

 스페셜 테마 클래스로는 '호텔 쉐프에게 직접 배우는 호텔식 브런치(8월26일 오전 11시~오후 1시)', '라끌레르 플라워 & 파티와 함께 하는 유럽피언 스타일과 파티 스타일링(8월26일 오후 2시~3시)', '한병창 노래교실(9월1일 오후 2시~3시20분)', '이주랑 노래교실(9월2일 오전 11시~12시10분)' 등 다채로운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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