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네덜란드 다비즈, 2년 만에 그라운드 복귀

등록 2010.08.21 10:07:48수정 2017.01.11 12:21: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리스본=AP/뉴시스】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은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프로축구팀인 벤피카와 함께 리스본에 자리한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다 루스에서 20여명의 축구스타들이 참가한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지네딘 지단(38)과 루이스 피구(38)등 현역에서 물러난 선수들은 물론, 티에리 앙리(33. 바르셀로나), 카카(28.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 경기는 5만1000명 이상의 축구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서 세계 올스타 팀으로 출전한 에드가 다비즈(37)의 모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네덜란드의 스타 미드필더 에드가 다비즈(37)가 2년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AP통신은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다비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격인 챔피언십 크리스탈 팰리스에 입단해 현역 선수로 복귀한다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다비즈는 2008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은퇴한 이후 2년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해 잉글랜드 레스터 시티를 통해 복귀를 추진했지만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불발됐었다.

 다비즈는 "나는 단지 축구를 즐기고 싶고,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대표팀에서 A매치 74경기에 출전한 다비즈는 AC밀란,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인테르밀란 등 유럽 명문클럽들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