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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정용화·아이유…SBS 예능 뉴스타상 10명

등록 2010.12.30 22:28:04수정 2017.01.11 1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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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인철 인턴기자 =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가수 니콜과 아이유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atoy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인철 인턴기자 =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가수 니콜과 아이유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탤런트 송중기(25)와 이광수(25), 가수 아이유(17), 루나(17·f(x)), 조권(21·2AM), 개리(32·리쌍), 정용화(21·씨엔블루), 신동(25·슈퍼주니어), 민호(19·샤이니), 가희(30·애프터스쿨)가 올해 신설된 SBS 예능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주목받는 신인들에게 주는 상으로 총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송중기는 “방송 3사 중에서 처음 받는 상인데 너무 떨리다”며 “‘런닝맨’을 가장 열심히 하는 지효 누나가 받아야 하는 상인데 너무 감사 드린다”고 기뻐했다. 루나도 “데뷔해서 처음 받는 상”이라며 “예능에서 항상 열심히 하는 루나가 되겠다”고 반겼다.

 조권은 “10년 전에 이 자리에서 오디션을 봤다. 또 예능을 처음한 게 SBS다. ‘깝권’이 탄생한 것도 이자리”라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2011년에도 골반이 으스러지도록 깝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유는 “처음으로 예능 고정 프로그램을 했다. 다른 것 없이 11명의 언니들이 시키는대로 했을 뿐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예인으로 데뷔해서 가장 큰 수확이고 인연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영웅호걸’ 멤버들에게 공을 돌렸다.

 민호는 “‘스타킹’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열심히 해서 (강)호동 형 옆에 있는 (이)승기형 옆 자리로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송중기, 이광수, 개리는 ‘런닝맨’, 루나와 민호는 ‘스타킹’, 조권과 정용화는 ‘인기가요’, 신동은 ‘강심장’, 아이유와 가희는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로 이 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MC 신동엽(39), 가수 장윤정(30), SBS 박선영 아나운서(28)가 공동 사회를 맡았다. ‘영웅호걸’에 출연 중인 가수 아이유와 그룹 ‘카라’의 니콜(19)이 ‘라이크 어 버진’으로 신나는 오프닝 무대를 가졌다. 또 정가은(32)과 신봉선(30), 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도 합세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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