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쯤뉴스·미끼, 김준현 "개콘은 끈끈해요"

【서울=뉴시스】이광호 기자 = 개그콘서트의 '9시쯤 뉴스'코너에서 유치원생 역할로 웃음을 주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개그콘서트'의 코너 '9시쯤 뉴스'와 '미끼'에 출연 중이다. 특히 '9시쯤 뉴스'에서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논평하는 유치원생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준현은 "어떻게 보면 '개콘'은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연대가 있는 끈끈한 조직이라고 생각한다"며 " 다 개인주의에다 각개전투인데 '개콘' 조직에서는 아직도 선후배 관계가 돈독히 유지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개그콘서트'의 또 다른 코너 '굿모닝, 한글'과 '사랑합니다, 형님'에 출연 중이던 동료 개그맨 황현희(31)가 최근 음주 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준현은 "속상하다. 하지만 책임져야 할 부분이고 하니까…. '개콘' 개그맨들도 빨리 반성하고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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