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름철, 산부인과 정기 검진은 '필수'

등록 2011.07.21 14:58:03수정 2016.12.27 22:29: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21일 연세마리앤여성의원 이정주 원장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궁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방법을 알아봤다. <사진=연세마리앤여성의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본격적인 여름의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에 거리의 사람들은 옷차림이 짧아지고 특히 여성들은 더욱 과감해져 짧은 반바지나 미니스커트, 민소매 티 등의 옷차림을 한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적절한 패션이지만 여성들에게는 조금만 부주의하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하의실종'이라는 패션이 유행하면서 노출이 많아지고 또한 실내의 냉방도 과하게 된다. 때문에 여성들의 체온이 낮아지게 되면서 자궁 질환이나 기타 여성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자궁의 온도가 낮아지면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며 자궁의 혈관이 수축될 위험도 있다. 자궁의 혈관이 수축되면 혈전이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혈관에 쌓이게 되며 이는 자궁근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덥다고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고나 찬 곳에 오래 있어 몸이 차가워지면 자궁내막증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한 체온 유지가 필요하다.

자궁 쪽의 지방은 한번 차가워지면 다시 따뜻해지기가 쉽지 않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자궁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연세마리앤여성의원 이정주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먼저 하루에 한 시간 정도 가벼운 걷기나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통하여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너무 짧거나 꽉 끼는 옷은 삼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반신욕을 하면 긴장했던 근육들이 이완되면서 피로회복도 되고, 자궁주위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욕조가 없는 경우에는 배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차가운 음식이나 밀가루, 유제품, 인스턴트 음식 등의 섭취를 삼가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나 인삼차, 쑥차, 꿀차 등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여성에게 있어 제 2의 심장이라 불리는 자궁. 이처럼 평소에 잘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 역시 중요하다.

많은 미혼 여성들이 결혼 전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이나 여성건강검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전문의로부터 상담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여성은 극히 드물다.

아직은 우리나라에서는 미혼여성들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데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 때문이다.

이정주 원장은 "여성질환과 여성 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초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라며 "여성들의 속 건강은 당장 이상증세가 있지 않아도 추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찾아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