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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성난 나스리 "조만간 아스날 떠난다"

등록 2011.08.17 11:13:38수정 2016.12.27 22: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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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9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날(잉글랜드)과 파르티잔(세르비아)의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마지막 경기에서 아스날의 사미르 나스리(23. 오른쪽)와 파르티잔의 알렉산더 라제프스키(22)가 볼을 다투고 있다.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아스날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4)가 곧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나스리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여전히 아스날의 선수이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떠날 것"이라고 적었다.

 아스날과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나스리는 연장 계약 제의를 거절하면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현지 언론들은 나스리의 맨체스터 시티 합류를 내다보고 있다.

 나스리가 꾸준히 이적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치면서 팬들과 감정의 골도 깊어졌다. 

 아스날 팬들은 지난 14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중 구호와 노래를 통해 나스리를 비난했다. 당시 나스리는 부상을 이유로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팬들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에 나스리는 "지난 주 서포터들의 모습에 매우 실망했다"고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빅4 유지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날은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24)를 FC바르셀로나에 내준데 이어 나스리까지 이적이 확실시 되면서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62) 감독은 연일 "나스리는 팀에 남게 될 것"이라는 희망 섞인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의 뜻대로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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