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주상훈·박종남 교수 '지식창조대상' 수상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UNIST(울산과기대·총장 조무제) 나노생명화학공학과 주상훈·친환경에너지공학부 박종남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선정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수여하는 '2011 지식창조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왼쪽 박종남 교수, 오른쪽 주상훈 교수이다. (사진=UNIST제공) photo@newsis.com
UNIST(울산과기대·총장 조무제) 7일 나노생명화학공학과 주상훈·친환경에너지공학부 박종남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선정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수여하는 '2011 지식창조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식창조대상은 계량정보분석기법을 활용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의 논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인용도가 높은 과학자들에게 나라의 격을 드높인 공을 치하하고자 2009년 제정됐다.
주상훈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이에 걸맞은 연구를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연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대학과 대학원 은사 유룡 교수님과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남 교수는 "지난 회 수상자 모두 이미 최고로 인정받는 과학자들이어서 짧은 경력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감회가 새롭다"며 "UNIST의 연구중심 환경과 은사이신 현택환 교수님의 헌신적인 지도가 가장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껏 지식창조대상 수상자는 2009년도 국가과학자인 KAIST 유룡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과학자, 2010년 서울대학교 정종경 교수를 비롯한 9명, 2011년 주상훈·박종남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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