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인사각턱수술, 안전하게 하는 방법은?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요즘과 같이 자기 PR이 중요시되는 사회에서 사각턱이 만드는 콤플렉스로 남들 앞에 나서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면 입시나 취업을 위한 중요한 면접 자리에서 심각한 핸디캡이 될 수 있다.

14일 사각턱수술 전문 오인성형외과(위성윤 원장)에 따르면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은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업무능률을 떨어뜨리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응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외모에 대한 새로운 인식들은 사각턱과 같은 외모적 결함의 해소를 위해 안면윤곽 전문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의 수가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성형이 단순한 외모의 개선을 통한 미적 수준의 향상이 목적이 아닌 스스로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사각턱수술은 바른 이미지로의 변화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강력한 무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성윤 원장은 "사각턱수술은 쌍꺼풀수술이나 코성형과 달리 얼굴뼈를 교정하는 수술과정에 대한 부담으로 환자들의 수술사례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본원에서는 귀 뒤 2.5cm의 최소절개부위를 통해 턱뼈를 잘라내는 귀뒤사각턱수술로 빠르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귀뒤로 하더라도 사각턱을 조금 밖에 못 잘라내고 일부만 갈아내는 방식과 달리 계획한 양 전부를 잘라내고 미세한 부분은 갈아내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정면효과가 확실하면서도 빠른 수술시간으로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빠르며, 입 주변을 전혀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입안절제술에 비해서도 붓기가 매우 적다"고 말했다.

갸름한 V라인에 대한 사회적인 이목이 집중되면서 사각턱수술도 보다 날렵하고 부드러운 V라인으로 정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시술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V라인 사각턱 수술은 이러한 사회적 흐름과 현대의 발달된 의료기술의 결합으로 빚어진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V라인 턱선은 양끝의 턱에서부터 이어지는 선 뿐 아니라 앞턱의 모습으로 비로소 완성된다. 일반적으로 사각턱의 발달이 심한 경우에는 사각턱과 앞턱을 동시에 교정해주는 V라인 사각턱수술이 적용된다.

사각턱의 발달은 심하지 않지만 앞턱의 문제로 얼굴형 형성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앞턱만 별도로 교정하는 시술로 간단하게 V라인으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위 원장은 "V라인 귀뒤사각턱은 귀 뒤로 먼저 사각턱을 제거하고 아래 입술 안 쪽 최소절개 부위로 앞턱을 추가적으로 교정하는 수술방법"이라며 "사각과 앞턱을 전부 입안으로 하게 되면 좌에서 우로 입안 전체를 절개 하는 만큼 공포감도 크게 작용하며 뺨 안 쪽 임파관 손상에 의한 붓기 배출 저하로 붓기가 클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따라서 귀뒤사각턱을 겸한 브이라인 수술법은 기존의 수술보다 조직손상이 적고 수술시간이 단축할 수 있어 출혈도 적고 그만큼 붓기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오인성형외과의 특화 시술인 '미니브이라인수술'은 사각턱은 심하지 않지만 앞턱의 형태가 넓고 길어서 정면에서 U라인으로 보이는 경우 적합한 수술이다.

아랫입술 안쪽 2.5cm의 최소 절개로 부분마취 하에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며, 1시간 정도의 짧은 수술시간만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수술을 마무리 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요구하는 환자들을 위한 최적화된 수술방법이다.

그는 "미니브이라인수술은 붓기가 적고 빠른 시간 안에 수술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신개념 사각턱 수술방법으로 주말을 통해서 간단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턱만 교정하는 과정만을 거쳐 붓기가 많지 않고 빠른 회복이 가능한 것이 시술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며 "금요일에 수술하면 화요일에 출근해도 주변 사람들의 이목 없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붓기가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조진성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