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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교육대에서 열린 특별한 어버이날

등록 2012.05.08 17:21:45수정 2016.12.28 0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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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어버이날인 8일 광주 북구 육군 31사단 신병교육대대 연병장에서 어버이날을 맞이 입영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한 입대 장병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사진=31사단 제공)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어버이날인 8일 광주 북구 육군 31사단 신병교육대대 연병장에서 어버이날을 맞이 입영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한 입대 장병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사진=31사단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충성, 몸 건강히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어버이날인 8일 광주 북구 오치동 육군 31사단 신병교육대대 연병장에서는 250여 명의 입영자들이 부모님의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31사단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이날 어버이날 입영하는 현역 및 상근예비역 입영자들을 위해 특별한 입영문화제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입영자 및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영자들을 축하하고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가까운 이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입영자와 가족 및 친구들의 추억을 즉석 사진으로 담아주는 무료 기념사진 촬영과 입영자가 직접 사용하게 될 신형 전투복 등 최신 군 보급 물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군 보급품 전시회가 열렸다.

 특히 평소 속 깊은 대화를 하지 못한 신세대와 부모님을 위한 사랑의 편지 쓰기가 진행돼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식에서는 250여 명의 입영자들이 전투복으로 갈아입은 뒤 카네이션을 부모님의 가슴에 달아주는 모습이 연출돼 부모님과 장병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31사단 부관참모 노지현 소령은 "과거의 군 입대는 두렵고 기피하고 싶은 대상이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우대받는 성숙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올해 어버이날 입영행사는 부모님과 장병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병무청은 이날 대학교 휴학, 병적증명서 신청 접수, 휴대폰 정지 신청 접수 및 우편 대리 발송 등 입영자를 위한 맞춤식 One-Stop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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