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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리스, 포르노 제작사 상대 '분노의 소송'…"아이스크림 제품명 도용"

등록 2012.09.08 04:00:00수정 2016.12.28 0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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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이스크림 제조회사인 벤&제리스는 포르노 제작사가 성인 영화 제목으로 자사의 제품명을 무단 도용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사진출처: 벤&제리스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아이스크림 제조회사인 벤&제리스는 포르노 제작사가 성인 영화 제목으로 자사의 제품명을 무단 도용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사진출처: 벤&제리스 홈페이지)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아이스크림 제조회사인 벤&리스는 포르노 제작사가 성인 영화 제목으로 자사의 제품명을 무단 도용했다며 뉴욕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UPI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벤&제리스는 뉴욕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송장에서 "카발레로 비디오가 고의로 벤&제리스의 제품 이름을 영화 제목 및 주제로 사용해 자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전했다.

 벤&제리스가 문제 삼은 포르노 영화의 제목은 '보스턴 크림 타이'(Boston Cream Thigh)와 '헤리 가르시아'(Hairy Garcia)로 자사 제품인 '보스턴 크림 파이'(Boston Cream Pie)와 '체리 가르시아'(Cherry Garcia)를 도용했다는 것.

 이밖에 벤&제리스는 포르노 제작사가 DVD를 제작하면서 커버에 자사의 로고를 집어넣기도 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카발레로 비디오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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