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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나 차승원인가 싸이인가…남자사용설명서

등록 2013.01.15 14:51:20수정 2016.12.28 0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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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오정세 포즈를 취하고 있다.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오정세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배우 오정세(36)가 영화 '남자사용설명서'(감독 이원석)에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를 두루 갖춘 대한민국 톱스타가 된다.

 1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캐스팅이 됐을 때 당황했다. 기쁨 반, 당황스러움 반, 걱정 반이었다"며 의외의 캐스팅을 인정했다.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욕심이 솟구쳐 올라왔다. 다행히 전작 '커플즈'를 함께했던 이시영 때문에 든든했다. 지원군을 하나 얻고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정세는 빼어난 연기력에 우수에 젖은 눈망울, 매력적인 외모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톱스타 '이승재'다. 타고난 허세와 자신감으로 최고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그가 '최보나'(이시영)를 만나 사랑에 애걸복걸하는 처지로 전락한다. 생김새, 몸매 무엇 하나 빼어난 구석이 없는 CF 조감독 '최보나'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자신에게 의문을 품게 되는 인물이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제작보고회에서 출연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박영규, 이시영, 오정세.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제작보고회에서 출연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박영규, 이시영, 오정세.    [email protected]

 "시나리오를 보고 떠오르는 이미지는 키 크고 잘생긴 차승원같은 느낌이었다. 영화 초반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인물로 등장하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싶었다. 특히 밴에서 내려 걸어가는 신에서는 나는 걷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보조 출연자들이 나를 톱스타로 생각하고 소리 지르고 멋있다고 해줘서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NG가 나도 다 내 탓 같았다"고 토로했다.

 "만약 지금 다시 이 영화를 처음부터 시작한다면 내가 그리는 톱스타는 '싸이'의 느낌일 것 같다. 비주얼적으로 봤을 때는 멋있지 않지만 내 자신 안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충만해 톱스타를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오정세가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오정세가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남자사용설명서'는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일을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가 우연히 야외촬영을 마치고 얻은 '남자사용설명서' 테이프 속 'Dr. 스왈스키'(박영규)의 지시에 따라 매력적인 여성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다. 2월 개봉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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