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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새 프로그램 공개…쇼트는 '녹턴', 프리는 '라흐마니노프'

등록 2013.05.31 15:36:38수정 2016.12.28 07: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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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캐나다)=뉴시스】전신 기자 = 아사다 마오가 17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올림픽 시즌을 앞둔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아사다 마오(23)의 새 프로그램이 드러났다.

 스포츠호치 등 복수의 일본 스포츠전문지는 31일 아사다가 2013~2014시즌 쇼트프로그램은 쇼팽의 '녹턴'으로 정했고 프리스케이팅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쇼트프로그램의 경우 구체적으로 녹턴 가운데 어떤 곡을 사용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녹턴은 지난 2006~2007시즌 아사다가 성인 무대에 데뷔했을 당시 쇼트프로그램에 사용했던 곡이다. 아사다는 쇼팽의 녹턴 중 '제2번 내림마장조'를 연기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프리스케이팅 주제곡으로 선택한 라흐마니노프 작품 역시 아사다와 인연이 깊다. 한 번은 성공을, 나머지 한 번은 실패를 맛봤다.

 2009∼2010시즌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전주곡 '종'을 프리스케이팅 주제곡으로 사용한 아사다는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이어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는 김연아(23)에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올림픽 시즌을 앞두고 자신에게 익숙한 곡을 선택한 것을 볼 때 아사다의 이번 올림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자신에게 영광을 안겨줬던 주제곡을 사용해 과거 전성기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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