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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선정 19금 미드 '스파르타쿠스' 마지막 시즌

등록 2013.06.04 18:10:35수정 2016.12.28 07: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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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19금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시리즈 마지막 시즌인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이 방송된다.  60분물 10부작으로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자정에 1편씩 전파를 탄다.  ‘스파르타쿠스’ 시리즈는 사랑하는 아내와 재회하기 위해 검투사가 된 스파르타쿠스와 그 일행이 펼치는 복수와 욕망의 대서사시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노예들의 반란을 이끈 검투노예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가 모티브다.  선정성과 폭력성 논란 속에 2010년 시즌1 ‘블러드 앤 샌드’ 방송 당시 순간 최고시청률 5.8%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까지 3년간 3개 시즌(2011년 프리퀄 ‘갓 오브 아레나’ 포함)을 이어오며 시청률 2~3%대의 인기를 누렸다.  타이틀롤을 맡아 시즌1의 인기를 이끌었지만 암으로 사망한 호주 출신 배우 앤디 위필드(1971~2011)의 뒤를 이어 시즌2 ‘복수의 시작’부터 새 스파르타쿠스로 나선 역시 호주 출신 리암 매킨타이어(31)가 이번 시즌에서도 활약한다.  ‘스파르타쿠스 3’는 로마군을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가던 스파르타쿠스의 저항군이 노예, 빈농들과 힘을 합쳐 로마대군과 맞서는 최후의 전투를 그린다. 미국 스타스채널에서 올 1월에 방송됐다.  매킨타이어를 비롯한 출연진은 근육질 전사의 몸을 표현하기 위해 매일 4시간씩 미국 해병대가 받는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거대해진 스케일도 볼거리를 더한다. 저택, 골목길, 항구 등 고대 로마의 도시를 그대로 옮겨온 대형 세트가 현실적이다.  앞선 시즌들에서 주목 받은 과감한 노출과 파격적인 러브신은 이번에도 곳곳에 등장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을 연출한 샘 레이미(54) 감독이 연출하고, ‘이블 데드’의 제작자 로버트 테이퍼트(55)가 제작했다.  OCN 한지형 팀장은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은 19금 미드다운 파격적이고 화끈한 볼거리로 가득하다”며 “특히 역대 시즌 최고의 볼거리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기대를 해도 좋다”고 전했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19금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시리즈 마지막 시즌인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이 방송된다.

 60분물 10부작으로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자정에 1편씩 전파를 탄다.

 ‘스파르타쿠스’ 시리즈는 사랑하는 아내와 재회하기 위해 검투사가 된 스파르타쿠스와 그 일행이 펼치는 복수와 욕망의 대서사시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노예들의 반란을 이끈 검투노예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가 모티브다.

 선정성과 폭력성 논란 속에 2010년 시즌1 ‘블러드 앤 샌드’ 방송 당시 순간 최고시청률 5.8%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까지 3년간 3개 시즌(2011년 프리퀄 ‘갓 오브 아레나’ 포함)을 이어오며 시청률 2~3%대의 인기를 누렸다.

 타이틀롤을 맡아 시즌1의 인기를 이끌었지만 암으로 사망한 호주 출신 배우 앤디 위필드(1971~2011)의 뒤를 이어 시즌2 ‘복수의 시작’부터 새 스파르타쿠스로 나선 역시 호주 출신 리암 매킨타이어(31)가 이번 시즌에서도 활약한다.

 ‘스파르타쿠스 3’는 로마군을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가던 스파르타쿠스의 저항군이 노예, 빈농들과 힘을 합쳐 로마대군과 맞서는 최후의 전투를 그린다. 미국 스타스채널에서 올 1월에 방송됐다.

 매킨타이어를 비롯한 출연진은 근육질 전사의 몸을 표현하기 위해 매일 4시간씩 미국 해병대가 받는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거대해진 스케일도 볼거리를 더한다. 저택, 골목길, 항구 등 고대 로마의 도시를 그대로 옮겨온 대형 세트가 현실적이다.

 앞선 시즌들에서 주목 받은 과감한 노출과 파격적인 러브신은 이번에도 곳곳에 등장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을 연출한 샘 레이미(54) 감독이 연출하고, ‘이블 데드’의 제작자 로버트 테이퍼트(55)가 제작했다.

 OCN 한지형 팀장은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은 19금 미드다운 파격적이고 화끈한 볼거리로 가득하다”며 “특히 역대 시즌 최고의 볼거리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기대를 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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