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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닷컴, 올 여름 유망창업으로 '세계맥주전문점' 전망

등록 2013.06.17 15:21:01수정 2016.12.28 07: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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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9월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맥주관련 업체들의 매출 호조가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17일 김준용 장사닷컴 팀장은 "대형마트에서 국산맥주의 판매량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각국의 세계맥주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맥주 맛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이 세계맥주전문점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2013.06.17.(사진=장사닷컴 제공)  lovely_jh@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9월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맥주관련 업체들의 매출 호조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세계맥주전문점이 올 여름 유망창업으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17일 김준용 장사닷컴 팀장은 "대형마트에서 국산 맥주의 판매량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세계 각국의 맥주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맥주 맛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이 세계맥주전문점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사닷컴(www.jangsa.com)은 대한창업연합에서 운영하는 창업포털사이트다.

 국내에서는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계맥주를 맛볼 수 있는 관련 프랜차이즈가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세계맥주전문점은 일반호프집처럼 안주 메뉴가 많지 않고 간단하게 구성돼 있어 초보창업자들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 팀장은 "20~30대의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기를 끌었던 세계맥주가 현재 40~50대까지 파고든 분위기"라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많은 세계맥주프랜차이즈들이 폭넓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맥주전문점창업은 진입장벽이 낮고 아이템 자체가 대중성이 높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색 있는 차별성과 인테리어, 메뉴 개발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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