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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밴드' 서동천, 와세다대 동창과 결혼…서세원 아들

등록 2013.08.06 11:50:38수정 2016.12.28 07: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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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C 서세원(51)의 아들 서동천(21)이 ‘미로밴드’로 가수 데뷔한다.  그동안 ‘미로’라는 예명으로 인터넷에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서동천은 이달 말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미로밴드는 리더 미로를 중심으로 2003년 결성된 이모코어(emo-core)밴드. 미로와 쌩(기타), 재환(베이스) 등 3명으로 구성됐다.  미로는 일본 와세다대, 쌩은 미국 보스턴 터프츠대, 재환은 한서대에 각각 재학중이다. 미로와 쌩은 고교 시절 미국에서 만나 밴드를 결성했다. 이후 재환이 합류해 한국과 미국, 일본을 오가며 국제적인 밴드로 활동해왔다.  미로밴드의 첫 번째 싱글은 리더 미로가 작사, 작곡, 보컬을 모두 해냈다. 감성적인 멜로디의 타이틀곡 ‘마마(Mama)’는 가정의 소중함과 희생적인 어머니의 사랑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영화 ‘내츄럴 시티’의 민병천 감독이 연출한 ‘마마’의 뮤직비디오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합성, 아름다운 그림을 보여준다.  미로밴드의 쇼케이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우림청담시어터에서 열린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MC 서세원(57)의 아들인 밴드 '미로밴드' 리더 출신 서동천(28)이 결혼한다.

 6일 방송계에 따르면, 서씨는 8일 오후 서울 종암동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일본 와세다대 동창생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앞서 서씨는 와세다대 사회과학부에 재학 중이던 2007년 5월 미로밴드의 첫 앨범 '네버랜드'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마마'로 활동했다. 미로밴드는 '미로'라는 예명을 사용한 서씨를 중심으로 2003년 결성됐다.

 서씨는 그러나 '네버랜드' 이후 연예계를 떠났다.

 한편, 서세원은 최근 채널A '서세원·남희석의 여러가지 연구소'의 MC로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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