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당역 4번출구 경기 광역버스승차대 차례로 완공

【의정부=뉴시스】김칠호 기자= 수원 화성 등 경기 서남부 주민들이 6일 서울 사당동 지하철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에 새로 설치된 대형 승차대에서 버스를 환승하고 있다. 2013.08.06 (사진=경기도 제공) [email protected]
경기도는 지하철4호선 4번출구에 51m 짜리 대형 승차대 1곳을 7일부터 정상운영하고 나머지 2개는 오는 20일 설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사당역 4번 출구 뒤에 우선 설치된 광역버스 승차대는 7770·7780·7790·7800번 등 4개 노선에 하루 1만5000여 명의 승객들이 이용하게 된다.
이 승차대는 사당역에 설치되는 광역승차대 3개 중 길이 51m·폭 4.2m로 200명이 동시에 대기할 수 있는 규모다.
승차대는 눈·비를 피하는 가림막 역할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먼저 넉넉한 대기공간·벤치와 함께 50m 이상의 긴 승차대 구조를 감안해 승객의 위치에 관계없이 버스 도착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버스도착 안내단말기 2대를 설치했다.
또 승차대는 승차 대기를 안내하는 ‘버스대기유도등(LED)’을 설치하고 각 버스가 정차하는 지점에 노선번호를 표시한 전광 보도블록을 설치했다.
한편 사당역 4번출구 나머지 승차대 2개 설치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승객 수와 행선지 등을 기준으로 노선별 정차장소를 분산해 운영한다.
화성`수원으로 가는 1008·1550-3·7007-1번 등 3개 노선은 사당역 10번출구 앞에 임시 정류소를 운영한다. 기존에 사당역 4번 출구 뒤에 정차하던 14개 노선의 시내버스는 4번 출구 앞으로 옮긴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당역 광역승차대 설치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 모범사례”라며 “서울역 양재역 등 광역교통수요가 많은 지점에 대한 시설개선에도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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