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PO 1차전]'역시 라이벌전'…PS 잠실구장 첫 매진

등록 2013.10.16 21:29:06수정 2016.12.28 08:12: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LG 팬들이 깃발을 흔들며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 2013.10.16.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조용석 기자 = 역시 잠실 라이벌의 티켓파워는 강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 배정된 2만55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잠실구장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첫 매진사례다. 지난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넥센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포스트시즌 매진이다.

 이날 경기 티켓은 16일 실시한 인터넷 예매를 통해 거의 마감됐다. 이날은 팔리지 못한 표를 현장에서 소진하는 '현장판매' 역시 실시되지 않았다.

 LG는 오후 2시께부터 '표가 모두 마감됐다'는 안내방송을 내보내며 매진을 알렸고 잠실구장 주위에는 암표상에 대비한 사복경찰까지 배치됐다.

 2002년 이후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LG의 팬들은 유광점퍼(춘추구단점퍼)를 입고 강산이 한 번 바꾼 후에야 찾아온 가을야구를 마음껏 만끽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팬들이 깃발을 흔들며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 2013.10.16. since1999@newsis.com

 오후 5시50분께까지 듬성듬성 빈 자리가 보였던 잠실구장은 오후 7시께가 되자 입추의 여지없이 들어찼다.

 준플레이오프 금요일 저녁경기와 주말 낮 경기에서 꽉 차지 않았던 잠실구장은 티켓파워가 센 LG와 두산의 13년만의 맞대결 덕분에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만원사례를 이뤘다.

 양 팀 선수들이 미디어데이에서 부탁했던 "더 좋은 경기를 위해 앰프소리를 줄여달라"는 부탁도 유효했다. 시끄러운 앰프소리보다는 평소보다 줄었고 대신 관중들의 함성이 잠실구장을 흔들었다.

 한편 두산이 홈팀이 되는 3·4차전 티켓 예매는 18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