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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손동욱·이정봉·조진웅·정진, 오늘 결혼했어요

등록 2013.11.09 18:01:00수정 2016.12.28 0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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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KBS 장수연(31) 아나운서가 11월9일 오후 1시 서울의 호텔에서 사업가(33)와 결혼식을 올린다.   와이즈웨딩은 23일 이들의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이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장수연은 200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부산 미 출신이다. 2007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 1TV '뉴스9' 주말 앵커를 맡고 있다.   kafk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연예계도 바야흐로 결혼 시즌이다. 아나운서, 가수, 배우 등이 9일 결혼했다.  

 KBS 장수연(31) 아나운서는 오후 1시 서울의 호텔에서 사업가(33)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인디밴드 '트랜스픽션'의 손동욱(36)은 오후 3시 서울 서교동 오페르타 웨딩홀에서 5세 연하 애인과 결혼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주례를 섰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어떤가요'의 가수 이정봉(39)이 11세 연하와 결혼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봉은 11월9일 서울 대치동 벨라지움에서 김혜란(28)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5년 간 교제해왔다.  프로에스콤 신양주 회장이 주례를 서고 1부는 개그맨 심현섭, 2부는 개그맨 염경환이 사회를 본다.   한편, 이정봉은 11일 디지털싱글 '한참동안'을 발표했다. 오랜 연인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심정을 담은 곡으로 담백한 창법이 인상적이다.  realpaper7@newsis.com

 '어떤가요'의 가수 이정봉(39)은 오후 5시30분 서울 대치동 벨라지움에서 김혜란(28)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들은 5년 간 교제해왔다. 프로에스콤 신양주 회장이 주례를 서고 개그맨 염경환이 사회를 봤다.  

 영화배우 조진웅(37)은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7년 동안 사귄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탤런트 장혁과 권율이 사회를 봤으며, 김태우와 유미가 축가를 불렀다. 조진웅은 앞서 지난 2월14일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배우 조진웅이 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3.11.09.  photo1006@newsis.com

 탤런트 정민(36)은 조진웅과 같은 시간 서울 청담동 애니버셔리 웨딩홀에서 항공사 승무원 오지은(33)씨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함께 살아온 부부다. 지난해 7월 태어난 15개월 된 아들도 있다. 축가는 가수 한경일과 원앤원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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