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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수산 단풍나무숲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단장

등록 2014.04.01 16:00:20수정 2016.12.28 1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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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원수산 단풍나무숲 시민 휴식공간 조성 위치도.

▲ 세종시 원수산 단풍나무숲 시민 휴식공간 조성 위치도.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정부세종청사 뒤편에 위치한 원수산 단풍나무숲이 새롭게 단장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원수산 단풍나무숲에 잔디 식재와 벤치 설치 등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원수산 단풍나무숲은 지난 2010년 서울에 거주하는 강모 씨가 단풍나무 1456주(15년생)를 기증,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역사공원(1-1호), 근린공원(1-7호) 등과 함께 원수산(3개 구역)에 식재된 것이다.

 행복청과 LH는 기증받은 단풍나무의 식재장소를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증자의 뜻을 기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원수산 3개소는 오는 9월경 착공해 2015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다른 2개소(역사공원, 근린공원)는 지난 2012년 9월 착공해 올해 9월 공사를 마친다.

 이상복 행복청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 표식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마음껏 휴식과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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