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정구부, 제19회 전국대회 '싹쓸이'

17일 문경공고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19회 장원배 전국정구대회 겸 제22회 주니어 한국대표선수 2차 선발전에서 구미고를 상대로 3시간10분의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서는 3학년 김용준·임민호 조가 6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개인단식에서도 임민호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우승하였으며, 김용준 선수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임민호 선수는 대회 3관왕, 김용준 선수는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서기석 교장은 "문경공고가 이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은 물론 경상북도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문경공고 교직원, 동문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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