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화배우 엄지원·건축가 오영욱, 27일 결혼

등록 2014.05.01 10:46:44수정 2016.12.28 12:42: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탤런트 엄지원(36)이 '오 기사'로 알려진 건축가 오영욱(37)씨와 열애 중이다.  엄지원의 매니지먼트사 채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두 사람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좋은 소식이 있으면 숨기지 않고 알리겠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앞서 엄지원은 탤런트 한혜진(32)과 축구스타 기성용(24) 커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친분으로 받은 부케일 뿐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오씨는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나한테 미안해서 비행기를 탔다 '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오기사 여행다이어리' 등 여행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연애에세이집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겠어'를 펴냈다.  엄지원은 2002년 MBC TV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해 드라마 '폭풍 속으로' '매직'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싸인' '무자식 상팔자', 영화 '똥개' '주홍글씨' '극장전' '가을로' '스카우트'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림자 살인' '페스티발' '박수건달' 등에 출연했다. 영화 '소원'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영화배우 엄지원(37)이 건축가 오영욱(38)과 5월2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지난해 7월 열애를 인정, 공개 연애를 해왔다.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른다. 결혼과정도 두 사람의 성격대로 간결하다. 사진촬영을 비롯해 예물과 예단, 폐백도 없다.

 오씨는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나한테 미안해서 비행기를 탔다 '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오기사 여행다이어리' 등 여행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연애에세이집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겠어'를 펴냈다.

 엄지원은 2002년 MBC TV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해 드라마 '폭풍 속으로' '매직'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싸인' '무자식 상팔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영화 '똥개' '주홍글씨'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림자 살인' '박수건달' 등에 출연했다. 영화 '소원'으로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