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빌딩 걸개 문구, '어느 날 나무는 말이 없고'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메시지는 '어느 날 나무는 말이 없고 / 생각에 잠기기 시작한다 / 하나, 둘 / 이파리를 떨군다'이다.
이는 황인숙 시인의 '어느 날 갑자기 나무는 말이 없고'에서 가져왔으며,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비움과 겸손의 미덕을 배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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