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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항공사,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수도 비행 재개

등록 2014.11.13 22:53:37수정 2016.12.28 13: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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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아랍에미리트연합)=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미리트는 13일 '이슬람 국가(IS)' 조직의 전격 진입 후 중단했던 이라크의 쿠르드 자치정부 수도 이르빌 항공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두바이 소재 항공사는 이날 "일요일인 16일부터 매주 2회 두바이 발 이르빌 행 비행기가 뜰 것"이라며 "12월에는 주 4회로 증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미르트 항공은 8월 이르빌 비행을 중단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 바스라 운항은 계속했다.

 두바이는 역내 상업 중심지로서 중동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이 소재한다.

 아랍 걸프 국가, 유럽 및 미국에서 이르빌로 가는 국제 사업가와 투자자들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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