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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한산업안전협회장에 김영기 전 LG그룹 부사장

등록 2014.12.17 16:42:30수정 2016.12.28 13: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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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대한산업안전협회 신임 회장에 김영기 전 LG그룹 부사장(60)이 선출됐다고 17일 협회 측이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8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김 회장은 1979년 럭키(현 LG)에 사원으로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인사팀장, HR부문장, LG전자 지원부문장, LG그룹 CSR팀장(부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회장은 2000년부터 12년간 LG전자에서 국내외 40여 개 생산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를 정립했다. 특히 2010년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전 사업장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영기 회장은 "현장에 최적화된 안전기법과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해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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