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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부산, 포항 출신 골잡이 배천석 영입

등록 2014.12.18 11:59:15수정 2016.12.28 13: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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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일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부산아이파크는 18일 포항스틸러스 출신 골잡이 배천석(24)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3년 4월2일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3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일본 히로시마 빅아치 스타디움에서 몸을 풀고 있는 배천석의 모습.(사진 = 뉴시스DB).2014.12.18.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부산아이파크는 18일 포항스틸러스 출신 골잡이 배천석(24)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임상협의 군입대로 생긴 공격 공백을 배천석 영입으로 메울 수 있게 됐다"며 "배천석은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상대 수비에 큰 위협을 안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1년 포항에 입단한 배천석은 J리그 빗셀고베에 임대돼 일본 축구를 경험했다.

 2013년 다시 포항으로 돌아온 그는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총 6골을 터뜨리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17세 이하(U-17), 20세 이하(U-20), 올림픽대표팀 등을 두루 거치며 국제대회 경험도 쌓았다.

 배천석은 "윤성효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 시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 감독은 "배천석은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며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그를 모두가 주목하는 선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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