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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인터넷 설치·수리 기사들, SK 빌딩 점거 농성

등록 2015.01.06 11:15:45수정 2016.12.28 1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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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SK브로드밴드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사장 면담 등을 촉구하며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서린빌딩에서 점거농성을 하고 있다. 2015.01.0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김용갑 기자 =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설치·수리 기사들이 6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희망연대노동조합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지부 회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SK빌딩 1층과 4층에서 ▲노동시간 단축 ▲성과급 위주 임금체계를 고정급 중심으로 전환 ▲업체 변경 시 발생하는 상시적 고용불안 해소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근로조건과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원청(SK그룹과 SK브로드밴드 경영진 등)이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노조원은 SK브로드밴드의 행복센터(고객서비스센터)에서 인터넷을 설치하고 수리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SK브로드밴드 소속이 아니다. SK브로드밴드가 도급을 준 하청업체 소속이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SK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서린빌딩 1층 로비에서 점거농성을 하고 있다. 2015.01.06.  kkssmm99@newsis.com

 SK그룹 측은 관련 입장을 내놓기 힘들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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