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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매직팬티' 소비자 만족도 1위…팬티형 기저귀

등록 2015.01.15 16:34:53수정 2016.12.28 14: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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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매직팬티'.  lovely_jh@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매직팬티'가 팬티형 기저귀 중에서 엄마들에게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팬티형 기저귀 8개 제품에 대해 100명의 소비자가 직접 사용 후 평가한 만족도에서 하기스 매직팬티가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소비자 만족도 평가는 활동성, 착용감, 편리성, 흡수력, 통기성, 신축성, 샘방지 등이 반영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의 요구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국내 소비자 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기저귀 품질과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나타난 요구사항들을 신속히 제품 혁신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제품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이노베이션센터는 아기들이 기저귀 시제품을 입고 엄마와 놀 수 있는 관찰 공간을 마련, 세심한 만족도 조사를 돕고 있다.

 국내 조달이 어려운 펄프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원자재를 고품질의 국산소재를 사용하는 등 제품 차별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팬티형 기저귀는 2005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다양한 고객의 기호에 부합하도록 보송보송팬티, 매직팬티, 네이처메이드팬티 등 3개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하기스는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됐다. 최근 7년간의 하기스 기저귀 누적 수출 금액은 1조원을 상회한다. 

 업체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북경, 상해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기저귀 시장의 6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영국, 이탈리아 등 서유럽을 비롯해 일본까지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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