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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유벤투스 포그바, 부상으로 두 달 결장

등록 2015.03.20 08:42:13수정 2016.12.28 14: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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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ntus' Paul Pogba leaves the pitch after suffering an injury during the Champions League round of 16 second leg soccer match between Borussia Dortmund and Juventus Turin on Wednesday, March 18, 2015 in Dortmund, Germany. (AP Photo/Martin Meissner)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의 핵심 미드필더 폴 포그바(22)가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

 ESPN 등 외신들은 20일(한국시간) 포그바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달 가량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 19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전도 마치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근육 일부가 찢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유벤투스는 포그바가 50일 정도가 지나야만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그바의 이탈로 유벤투스는 비상이 걸렸다. 2위 AS로마에 승점 14점이나 앞선 선두를 고수 중인 세리에 A는 큰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챔피언스리그다.

 여유있게 8강에 오르며 내심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유벤투수는 포그바 없이 남은 일정을 보내게 됐다. 유벤투스의 발표대로라면 포그바는 결승전에서나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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