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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명지대 정소희, 종별대회 단·복식 석권

등록 2015.04.22 19:39:35수정 2016.12.28 14: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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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대한테니스협회는 2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69회 전국 춘계대학연맹전 겸 2015 전국 종별테니스대회 여자 대학부 단식결승에서 명지대 정소희가 춘계 연맹전 단체전 우승에 이어 종별테니스 단-복식에서 후배 박상희와 함께 정상에 올라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2015.04.22.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정소희(명지대)가 제69회 전국 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2015 전국 종별테니스대회 여자 대학부 단·복식을 석권했다.

 정소희는 2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대학부 단식 결승에서 같은 학교 후배 박상희에게 2-1(6<2>-7 6-4 7-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진 복식 결승에서 단식 결승 상대였던 박상희와 호흡을 맞춘 정소희는 김신희-송경은(이상 충남대)을 2-0(6-0 7-6<4>)으로 꺾었다.

 정소희는 단체전에서 명지대의 우승을 이끌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정소희는 "단식과 복식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준 박상희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3관왕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열리는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는 정홍(건국대)와 이재문(울산대)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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