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아이허브, '글로벌 마케팅 업무' 제휴

【서울=뉴시스】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아이허브'(iHerb)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마케팅 업무 제휴 협약' 체결식 후 신성훈(오른쪽 두 번째)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과 장미리(왼쪽 두 번째) 아이허브 물류·고객관리팀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KB국민카드)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KB국민카드가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아이허브'(iHerb)와 손잡고 차별화된 해외직구 마케팅 서비스를 전개한다.

 국민카드는 지난 1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아이허브' 본사에서 '글로벌 마케팅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동 마케팅 프로세스 개발 ▲쇼핑몰 이용객 대상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상호 시너지 창출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 등 해외직구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국민카드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11월 말까지 선착순 1명에게 '아이허브'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4만원 범위 내에서 10%를 캐시백해 준다. 또 12월 한 달 간 '아이허브'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3개월 무이자 할부 전환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해외직구 관련 서비스와 혜택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으로 해외직구족은 물론이고 카드사와 해외 쇼핑몰이 상생(Win-Win)할 수 있는 제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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