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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년 54만명 시대…청년 20명 중 1명꼴

등록 2026.04.04 07:10:00수정 2026.04.04 07: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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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뉴스토리'(사진=SBS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뉴스토리'(사진=SBS 제공) 2026.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SBS '뉴스토리'가 4일 방송에서 '쉼포'와 '번아웃' 사이에서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짚는다.

언젠가부터 2030 청년들을 설명하는 말에는 우울한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쉬거나, 준비하거나, 머물러 있는 세대로만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퇴사 후 새로운 일을 준비하던 33세 황현식씨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스스로를 방 안에 가둔 채 6개월을 고립된 상태로 보냈다.

방 밖으로 나가도 삶이 하나도 달라질 것이 없다는 좌절감이 그를 고립의 시간으로 이끌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렇게 고립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은 약 53만7000명으로 전체 청년의 5.2%에 이른다.

고립 은둔 청년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5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청년의 고립, 은둔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과제로 부상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청년 정책이 양적으로는 차고 넘치지만 단기 사업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지속성과 실효성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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