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해글로벌테마파크 추진단 신설
1일 경남도에 따르면 글로벌테마파크 추진단은 문화관광체육국에 소속돼 진해글로벌테마파크를 거제 장목관광단지·마산 로봇랜드와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업무를 맡는다.
글로벌테마파크 추진단장은 4급 서기관 직위로 하고 총괄기획 담당과 개발지원 담당을 각각 둔다.
총괄기획 담당은 글로벌테마파크 종합계획, 테마별 운영사 선정 등 개발방향과 전략수립을 총괄한다.
개발지원 담당은 글로벌테마파크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등 개발사업을 지원한다.
조직개편안은 지난달 29일 입법예고 했고 3월 도의회 심의를 거쳐 3월 말부터 시행된다.
조직개편 전까지는 관련부서와 기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테마파크 TF'를 문화관광체육국에 설치해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부영그룹에서 진해글로벌테마파크 사업에 5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경남도에서도 진해글로벌테마파크를 독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추진단 신설은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더 가속화하고 세계 최고의 관광단지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했다.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등에 한류·영화·게임을 접목한 테마파크, 5성급 호텔, 컨벤션센터, 항노화센터, 영화관, 프리미엄아울렛, 골프장, 콘도리조트, 수상스포츠 등 대규모 관광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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