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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성의 너무 아찔했던 '암벽 타기 청혼' 화제

등록 2016.04.09 06:30:00수정 2016.12.28 16: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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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베이=AP/뉴시스】마이클 뱅크스란 이름의 남성이 7일 오전(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모로베이에 있는 돌산 '모로 락(Morro Rock)'을 맨 손으로 기어올라갔다가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이 남성은 여자 친구에게 프로포즈하는 이벤트로 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지상 24m 지점에서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해 꼼짝 못하다가 결국 구조요청을 해 헬리콥터로 구조됐다. 그러나 뱅크스가 암벽을 오르는 모습을 휴대전화 화상으로 지켜본 여자친구는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04.08

【모로베이=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미국에서 한 남성이 절벽을 맨 손으로 기어올라가 여자 친구에게 청혼하다 오도 가도 못하게 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마이클 뱅크스(27)는 지난 7일 캘리포니아주(州) 모로 베이에 있는 유명한 돌 산 모로 락(Moro Rock)에서 아이폰 화상통화로 여자 친구에게 청혼했다.   

 뱅크스의 여자 친구는 남자 친구가 목숨을 걸고 암벽을 타며 한 청혼을 받아들였지만, 막상 뱅크스는 절벽을 내려오다가 발을 디딜 곳을 찾지 못해 꼼짝 못하게 됐다. 

【모로베이=AP/뉴시스】마이클 뱅크스란 이름의 남성이 7일 오전(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모로베이에 있는 돌산 '모로 락(Morro Rock)'을 맨 손으로 기어올라갔다가 오도가도 못하고 있던 중 구조되고 있다. 이 남성은 여자 친구에게 프로포즈하는 이벤트로 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지상 24m 지점에서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해 꼼짝 못하다가 결국 구조요청을 했다. 뱅크스가 암벽을 오르는 모습을 휴대전화 화상으로 지켜본 여자친구는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04.08

 모로베이시(市) 소방청의 토드 게일리 청장은 이날 “뱅크스가 절벽을 올라갔을 때와 다른 가파른 길로 내려왔다”며 “ 매우 가파른 절벽에서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해 내려오지 못하고 약 24m 높이에서 매달려있게 됐다”고 밝혔다.

 결국 구조대가 헬기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고 게일리 청장이 케이블을 타고 내려가 가파르고 좁은 절벽에 있던 뱅크스를 들어 올려 구조했다.

【모로베이=AP/뉴시스】마이클 뱅크스란 이름의 남성(오른쪽)이 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로베이에 있는 돌산 '모로 락(Morro Rock)'을 맨 손으로 기어올라갔다가 오도가도 못하고 있던 중 구조되고 있다. 이 남성은 여자 친구에게 프로포즈하는 이벤트로 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지상 24m 지점에서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해 꼼짝 못하던 끝에 결국 구조요청을 했다. 뱅크스가 암벽을 오르는 모습을 휴대전화 화상으로 지켜본 여자친구는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04.08

 모로락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등반이 금지돼있다. 하지만 최근 등반객이 올라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게일리 청장은 “누구든 절벽에 올라가 구조되면 벌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뱅크스가  법원에 소환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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