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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와라 ‘민속에서 찾은 호랑이, 동물원에서 만난 호랑이’

등록 2016.06.21 14:08:09수정 2016.12.28 17: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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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호랑이

【서울=뉴시스】호랑이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호랑이를 주제로 한 ‘민속에서 찾은 호랑이, 동물원에서 만난 호랑이’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물관에서 유물을 탐색하며 호랑이 관련 민속, 동물원에서 호랑이를 관찰하며 생태적 특징을 배운다. 민속과 생태의 만남으로 이뤄진 융복합교육이다.  

 대상은 초등학생 어린이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2인1조로 참여할 수 있다. 21일부터 7월6일까지 3회 운영한다. 국립민속박물관 화요일 수업, 서울동물원 수요일 수업으로 구성된 2일 참여 수업이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www.kidsnfm.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호건

【서울=뉴시스】호건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호랑이가 많이 서식했다해 ‘호랑이의 나라’로 일컬어지기도 했다. 호랑이는 두려운 맹수였지만 한편으로는 사악한 잡귀를 물리칠 수 있는 영물, 마을을 지키는 산신으로 인식돼 왔다.

 산신도, 호랑이 무늬 베갯모, 흉배 등 관련 유물 탐색과 호랑이부적 찍기, 호건쓰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호랑이와 관련된 다양한 민속을 이해한다.

【서울=뉴시스】산신도

【서울=뉴시스】산신도

 이어 호랑이를 만나러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간다. 실제 호랑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먹이주기(관람), 호랑이 두개골 만져보기로 호랑이의 생태를 알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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