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진출 가속화
코나아이는 중국 쓰촨성 몐양시에 모바일 교통카드 및 전자건강카드플랫폼을 각각 개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몐양 시는 쓰촨성의 2대 도시로 인구는 약 538만명이다.
코나아이는 이 프로젝트의 핵심인 스마트카드(IC칩이 적용된 카드) 및 모바일카드 결제 플랫폼을 중국시장에 공급 중이다.
지난 해 4월에는 쓰촨 성의 제 1도시인 청두(成都)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두 시와 몐양 시의 인구수를 합치면 한국 3대 도시인 서울, 부산, 인천의 인구 수와 비슷하다.
코나아이의 조정일 대표는 "코나아이는 카드 결제의 국제 표준 규격(EMV 규격)에 맞춘 HCE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나아이는 인접한 구이저우(貴州) 성의 제1 도시인 구이양(貴阳) 시와도 혜 생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카드 결제 플랫폼도입 계약을 연내에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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