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가계 '돌미끄럼틀' 나주 빛가람전망대에 등장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빛가람전망대에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돌미끄럼틀이 등장했다.
이 체험시설은 전망대 시행사인 전남개발공사가 중국 장가계의 돌미끄럼틀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나주혁신도시가 유일하다.
내달 1일부터 운영하는 돌미끄럼틀은 전망대에서 1층까지 96m 코스를 30초 만에 미끄러져 내려온다.
요금은 1회 1000원이며, 안전모·안전복·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세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10~13세 초등학생'은 보호자와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돌미끄럼틀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등 전망대 휴관일을 제외한 날은 매일 운영한다.

지난달 9일 개장한 빛가람전망대는 전망대 관람의 묘미인 모노레일 탑승객이 현재 2만5000여명을 돌파하는 등 연인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조만간 전시동 1층 북카페와 전망대 4층 레스토랑도 문을 열 예정이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30일 "전망대 주변에 자연 친화형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고, 레이저쇼와 수목 조명 등을 통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