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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동장관에 패스트푸드업체 CEO 푸즈더 검토

등록 2016.12.06 08:46:56수정 2016.12.28 18: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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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연설 중 웃고 있다. 트럼프의 대중연설은 지난 11월 8일 대선 승리 연설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16.12.02 

【신시내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연설 중 웃고 있다. 트럼프의 대중연설은 지난 11월 8일 대선 승리 연설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16.12.02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정부의 첫 노동장관으로 패스트푸드 업체 CKE 레스토랑(CKE Restaurants)의 앤드류 푸즈더 최고경영자(CEO)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정권 인수인계 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푸즈더 CEO가 유력한 노동장관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CKE 레스토랑은 햄버거 전문점 칼스 주니어, 하디스의 모회사다. 푸즈더 CEO는 최저 임금 인상 같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노동 정책에 비판적이었다. 그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을 공개 지지했다.

 푸즈더 CEO는 지난 5월 포브스 기고글에서 초과 수당 인상 정책에 대해 "진보 경제 정책을 옹호하는 자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런 식으로는 번영을 이룰 수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푸즈더 CEO는 2012년 대선 당시 공화당 후보로 나온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경제 고문으로 일했다. 같은 해 공화당 전당대회에 대의원 자격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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