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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환율, 미국 장기금리 저하로 1달러=111엔대 전반 반등

등록 2017.04.03 09: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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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원·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인 15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에서 외환출납관계자가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엔화는 두 달 만에 1000원선이 무너졌다. 2017.02.1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3일 주말 미국 장기금리 저하와 뉴욕 증시 약세로 1달러=111엔대 전반으로 반등 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대비 0.49엔 오른 1달러=111.30~111.32엔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윌리엄 더들리 총재가 연말까지 금리인상을 3차례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발언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가 완만해진다는 관측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유인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분 시점에는 0.48엔, 0.42% 상승한 1달러=111.31~111.3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등해 주말에 비해 0.45엔 올라간 1달러=111.35~111.45엔으로 시작했다.

 앞서 주말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등, 지난달 30일 대비 0.50엔 오른 1달러=111.35~111.4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경제지표와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 등으로 엔 매수가 활발했다. 장기금리가 떨어짐에 따라 미일 금리차가 축소한 것으로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겼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유로에 대해 반등했다. 오전 9시 시점에 1유로=118.71~118.75엔으로 주말보다 0.81엔 상승했다.

 유럽 정치 리스크 우려가 재차 불거지면서 달러와 유로에 대한 유로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달러에 대해 유로 환율은 속락했다. 오전 9시 시점에 1유로=1.0667~1.0670달러로 주말에 비해 0.0024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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