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올들어 3번째 ICBM 미니트맨-3 발사 실험...북·중 도발 견제

【반덴베르그 공군기지(미 캘리포니아)=AP/뉴시스】미 공군이 제공한 사진. 19일(현지시간) 탄두를 장착하지 않은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Minuteman)3가 캘리포니아 주 반덴베르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미 공군은 대륙간탄도탄 시스템을 시험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2015.08.20.
언론에 따르면 미군은 서부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미니트맨-3를 쏘아 6400km 이상 떨어진 태평양상 마셜군도 부근에 낙하시켰다.
미군은 지난달 26일에도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하는 등 올들어 벌써 세 차례나 ICBM 실험을 감행했다.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과 주한미군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언론은 분석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 당국자도 폭스 TV에 "미국 핵공격 능력을 국제사회에 과시할 목적이 있다"고 언명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 공군 대변인은 폭스 TV에 "ICBM 실험은 3~5년 전에 계획을 짠 것으로 이번 발사도 예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스 TV에 따르면 미군은 예년마다 4차례 ICBM 발사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4월 미니트맨-3 발사는 작년 11월 예정했던 것으로 발사장 주변의 산불 때문에 연기했다고 한다.
고체연료를 쓰는 미니트맨-3는 1968년 실전 배치되기 시작했으며 최대 사거리가 1만3000km이며 미국에서 평양을 30분 만에 타격 가능하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관영 중앙통신을 동원해 미군의 전번 미니트맨-3 발사 실험을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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