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유승민 10% 넘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이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교회 앞 유세차량에 올라 유승민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05.08.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교회 앞 유세에서 "이번 대선에서 바른 정당이 10%를 넘지 못 하면 설 곳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순실 국정농단은 광주 정신을 모독하고 있다고 판단, 새누리당을 나와 바른정당을 창당했다"며 "바른정당은 광주의 공동체 정신를 계승하고 있다. 정의롭고 깨끗하고 따뜻한 보수를 지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경제를 바로 세우고, 실업과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유 후보를 지켜야 썩은 보수를 도려낼 수 있고, 보수와 진보가 함께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가 광주시민들을 위해 앞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가정당 1명씩만 4번을 찍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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