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문재인 대통령 일자리 문제 강조한 시정연설 공감"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11조 2천억 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 예산안 처리와 관런해 첫 시정연설을 하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로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시청하고 있다. 2017.06.12. [email protected]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영계는 일자리 문제가 우리 경제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모쪼록 새 정부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좋은 일자리를 그 어느 정부 보다 많이 만들어 내는 일자리 정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영계도 경제주체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일자리 추경 예산 편성에 대해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취임 첫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성장의 결과 일자리가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늘려 성장을 이루는 경제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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